2020년 03월 19일 11:15 기준 #환율 .... 1달러 당 1,285.50원 ( #원달러환율 )을 찍었습니다....현찰 살때는 1,307.99원으로
거진 10년 단위로 이렇게 환율이 미친듯이 폭등하며 #달러급등 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은데요....
전 그냥 일반 #서민 으로써 겪은 경험과 느낌을 얘기할꺼지만...위의 기사를 한번 보시면 #환율변화 에 따른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지만 쉽게 설명되어 있네요. (10년이 넘었지만 사회 현상은 비슷한 거 같습니다.)
환율이라는건 미국의 화폐인 #달러 를 우리 화폐인 #원 을 기준으로 얼마에 살 수 있냐? 이죠?
아주아주 베리베리 롱타임 어고... #1997년금융위기 이전에는 1달러를 사기 위해 대략 7~800원 정도를
지불하면 되었습니다. 최근...제가 올초에 여행을 다녀왔을 때만해도 1,100원 대였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딱 그정도가 일반적인 시세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1,300원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1달러를 얻기 위해 몇개월만에 2백원 가량을 더 지불해야합니다.
#환율급등 이 심각한데요...우리가 해외 여행을 가기 위해 100만원의 예산을 잡았다고 가정한다면,
평소에는 1,000,000 / 1,100 = 909.0909.... 대략 910달러의 미화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현재는? 1,000,000 1,300 = 769.2307... 대략 770달러의 미화를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910 - 770 = 140... 140 달러를 손해보는 셈이 되어버렸습니다....여행자 입장에서 생각해봤는데요...
그럼 해외에서 자재를 수입하여 가공하여 되파는 일을 하는 기업들은 어떨까요?
높아진 자재값 탓에 제품의 마진이 줄어들게 되고, 기업으로써는 #매출 을 올릴수록 #마진 이 낮아지고
심해질 경우 #영업이익 이 #손실 로 변경되며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한 현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이런 상황이 되는 것은 #경제위기 와 #금융위기로 이어지게 되겠죠
반대로 득을 보는 경우는 어떤게 있을까요?
#수출기업 이겠죠? 우리나라에서 #재화 를 생산하여 해외에 #수출 한다던가...
#해외 의 일을 발주받아 #인건비 를 벌어들이는 기업들이 될 것 같습니다.
위의 경우와 반대의 계산법이 성립하겠죠.
기존엔 1만달러의 계약을 성사하여 비용을 지불받았다고 가정해보면, (단순 계산으로 하겠습니다)
예전에는 10,000 * 1,100 = 11,000,000... 원화 기준으로 천백만원의 매출이 발생했습니다.
현재는 10,000 / 1,300 = 13,000,000... 원화 기준 천삼백만원의 매출이죠.
똑같은 일을 했을 뿐인데 2백만원이라는 돈을 더 벌게 됩니다. 모두가 이러면 너무 해피죠!!
그러나 현재 상황을 봐야할텐데요... #코로나19 #covid-19 사태로 인해 세계 각국이
국가 폐쇄에 돌입하고, 수출입 규제, 여행객 규제 등 다방면에서 #교류 의 통로를 막고 있습니다.
이는 곳 수출을 하는 우리 기업들의 일이 줄어듬을 의미하겠죠?
그러면 내수에서 활로를 찾아야 하는데, 이건 또 제살깍아먹는 경쟁이 되기 쉽상입니다...
좋은 소식이 너무 없어서....환율의 엄청난 상승 곡선을 보고 제 생각을 주저리 해봤는데요...
결론은 얼른 베리베리 해피한 얘기들만 포스팅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입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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