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일전에 제가 온라인으로 쿠팡에서 후리지아를 주문하였다고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아래 제가 구매했던 쿠팡 후리지아 url 입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주문한지 3일쯤 지났을까요? 쿠팡에서 주문했던 후리지아가 택배로 왔습니다.
저는 꽃은 양재 꽃시장 가서 아주 가끔 사오곤 하는대요.
꽃을 택배로 받아보기는 처음이라 설레고 그랬네요.
꽃의 양에 비해 아주 큰 상자로 보내주셨네요.
상자를 열어보니 신문지로 꽃이 다치지 않게 포장해서 보내주셨네요.
상자를 열자마자 후리지아의 향기가 진하게 납니다.
감사하게도 꽃몽우리가 많은걸로 보내주셨네요.
활짝 핀 꽃이 배송오면 오랫동안 볼 수 없어 아쉽잖아요.
후리지아도 요즘 여러색이 있더라고요.
하얀색, 핑크색 보라색 등이 있지만 저는 우리가 제일 많이 알고 있는 색상 노란색을 구매 했어요.
옛날 사람이라 그런가 후리지아 하면 역시 노란색이 제일 이쁘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저는 5단을 주문 했습니다.
한단에 후리지아 줄기 10개씩 묶여 있습니다.
5단에 17,000원 배송비 3,000원 합해서 총 20,0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저도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이지만 공유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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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오랫동안 보는 방법입니다.
1.꽃의 끝부분은 가위로 5cm정도 대각선으로 자른다.
2.화병에 물을 넣은 후 식초 몇방울 떨어뜨린다.
3.물은 매일 갈아준다.
위의 3가지만 하시면 꽃을 오랫동안 볼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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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화병에 물 채우고 식초 조금 떨어뜨렸네요.
택배 받은날은 노란색보다 초록색이 더 많았네요.
꽃이 많이 피지 않았는데도 후리지아 향기가 아주 진하고 좋았답니다.
요즘에 꽃 종류도 엄청나게 많지만 꽃향기가 진하고 좋은건 단연 후리지아 그리고 백합꽃이 아닐까요?
꽃을 주방에 두었는데도 거실까지 향기가 전해진답니다.
꽃 하나에 내가 이렇게 미소를 지을 수 있구나!
그리고 하루밤이 지나고 나니 꽃들이 많이 피어 있네요.
아직까지는 보일러를 돌리고 있어서 그런지 금새 핀거 같습니다.
노랑노랑한 꽃들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꽃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송이송이 꽃마다 모양이 다 틀리답니다.
어렸을적엔 꽃은 사치라고 생각한 1인 이였는데 왜 나이가 들수록 꽃이 좋을까요.
이렇게 하루에도 몇번씩 꽃을 보고 웃고 행복해 하는 저의 모습을 보면 꽃은 절대 사치가 아니네요.
이틀이 지나고 찍은 사진입니다.
꽃이 많이 피어났어요. 향도 점점 더 진해지는거 같습니다. 오랫동안 꽃을 보고싶은데 왜 이렇게 빨리빨리 피는건지 아쉽기만 하네요.
역시 꽃이 많이 피어갈수록 향도 점점 진해 지는거 같아요.
혹시 이웃님들은 후리지아의 꽃말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순진, 천진난만, 자기자랑, 영원한 우정등 여러가지 꽃말 있지만 그중에 제일 좋았던 꽃말은
"당신을 시작을 응원합니다"
온라인으로는 처음 구매해 본 생화 후기는 대만족 입니다.
사실 꽃시장가면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어서 좋지만 꽃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거든요.
싸니까 이것저것 사다보면 꽃시장에서 항상 몇만원씩 쓰고 오는거 같아요.
그런데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사고 싶은것만 딱 구매할수 있어 과소비 하지 않아 좋네요.
그리고 제일 걱정했던 부분이 과연 택배로 받는 꽃은 싱싱하게 상처 없이 배송이 잘 될까? 가 제일 걱정이였는데 괜한 걱정이였습니다.
정말 싱싱한 꽃이 상처없이 안전하게 배송이 되었답니다.
코로나 때문에 만개한 벚꽃도 다른 봄꽃들 구경도
아쉽지만 내년으로 미뤄야 하겠지요.
저처럼 온라인으로 생화 주문하셔서 집에서 봄을 만끽하시는 방법도 강력 추천 해 드립니다.
저도 다음번에는 다른 꽃으로 또 다른 봄을 느껴봐야 겠네요. 요즘 꽃포장 하는 방법도 배우고 싶었는데 다음번엔 더 아름다운 꽃으로 셀프 꽃포장 포스팅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웃님들 오늘도 즐겁고 안전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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