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링컨 차량에 관심있던 분들꼐 어마어마한
기다림을 선사했던 노틸러스 신형이
드디어 국내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저는 이미 노틸러스를 계약한 사람으로써,
저처럼 노틸러스를 계약한 분들이 눈빠지게 기다려온
실차를 직접 본데다 시승까지 완료하며 노틸러스라는
차량에 대해 알 수 있었던 기분좋은 날이었어요.
계약을 진행해주신 더파크모터스 포드 링컨
미아전시장의 김윤호과장님 찬스로 넉넉한
시간동안 편안하게 시승까지 하며 노틸러스를
요리조리 천천히 살펴보게 되었어요.
그럼 사진으로 하나한 소개해드릴께요
익스테리어
페이스리프트된 2022 버전의 노틸러스는 총 9가지로
외관 색상이 출시되었는데 국내에는 몇가지 들어올지
의견들이 다양합니다. 그래도 김윤호과장님 정보와
카페들에서 본 정보를 조합해보면 플라이트블루가
인기 컬러이고, 블랙과 화이트는 전통적인 인기 컬러같아요.
더파크모터스 포드 링컨 미아전시장으로 배정된
시승차는 Pristine White 컬러로 일반적인 흰색이라고
보시면 되요. 제가 계약한 차량은 Infinite Black 컬러로
동일한 컬러의 차량이 아니라 좀 아쉽긴 했지만
실차량을 봤다는데에 큰 기쁨이 있습니다.ㅎㅎ
익스테리어는 모습은 그릴 모양이 조금 바뀌고
여기저기 있던 크롬이 조금 빠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큰 변화는 없다고 하니 기존 노틸러스를
보셨던 분들은 그 모습 그대로 생각하셔도 될거 같아요.
2022년 신형 링컨 노틸러스의 측면 모습이에요.
동글동글하니 투박하지 않고 링컨의 SUV 프리미엄 라인업인
에비에이터, 그리고 코세어의 중간 사이즈 모델이에요.
완벽한 패밀리룩 덕분에 잘 모르는 분들이 보시면
이 세 차종을 잘 구분하시기 힘드실 것 같아요.
신형 노틸러스에는 21인치 휠이 들어가 있어 멋도 있을
뿐더러 주행 안정성도 보장해줍니다. 타이어는
컨티넨탈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네요.
손잡이 또한 동글동글하게 유선형으로 디자인되어
공기 저항을 최소화되도록 설꼐되었어요.
주유구에는 혼유 방지를 위함인듯 "휘발유" 라고
선명히 적혀있습니다. 노틸러스의 특이점 ㅈㅇ 하나는
바로 주유캡이 없다는 거에요. 역류 방지를 위한
기술이 적용되어 별도의 캡 없이도 안전하다고 하네요.
포드 링컨 차량에 적용된 또 하나는 특징은 바로
도어 키패드랍니다. 차키를 갖고 있지 않아도 비밀번호를
설정하여 도어를 잠금/해제할 수 있어요.
저처럼 차키를 들고다니다 하나 잃어버린 사람에겐
매우 유용할 것 같은데요. 차키를 차안에 그냥 두고 다니며
도어 키패드로 키리스로 사용하는게 가능하다고 해요.
신형 노틸러스의 사이드미러입니다. 사각지대 알림 LED가
표시되고, 장착된 위치가 조금 달라요. 대부분 차량들은 앞문의
앞쪽에 달려있지만, 신형 노틸러스는 문짝에 붙어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되요. 개인적으로는 눈이 나빠서인지 미국형의
사이드미러이기 때문인지 어지러워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거 같지만, 김윤호과장님께서 사이드미러는 광각미러로
교체해서 장착해주신다니 훨씬 나아질거 같아 기대되요.
편한 이해를 위해 지금 저의 애마인 싼타페DM의
사이드미러를 한번 올려봐요. 앞 유리 전방으로 붙어있어
딱 그만큼의 시야가 가려지게 된답니다.
이번에는 신형 노틸러스 후면으로 넘어가 볼께요.
링컨 차량의 또다른 특징인 리어램프가 일자로
쭉 이어진 부분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LINCOLN 이라는 브랜드 문구만 붙어있어서
이게 노틸러스인지 후면에서보면 잘 모르겠지만,
머플러가 차이가 있어요. 코셰어, 노틸러스, 에비에이터는
각각 듀얼머플러이지만 모양이 차이가 있어요.
신형 사각모양의 머플러가 바로 노틸러스랍니다.
인테리어
신형 노틸러스의 겉모습을 봤으니 이번엔 속을 볼께요.
노틸러스는 에보니 (블랙), 에보니로스트 (브라운),
샌드스톤 (베이지) 3가지 컬러로 국내에 출시될거 같아요.
썰들이 많아 실제 입항된 모델을 봐야 정확할 거 같아요.
외관 컬러와의 조합 부분도 있어서 외관 컬러별로
내장 컬러가 없는 모델들도 있다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김윤호과장님께 한번 문의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더파크모터스 포드링컨 미아전시장으로 입고된
신형 노틸러스 시승차량의 내부 컬러는 샌드스톤이었어요.
도어를 열자마자 레벨 오디오 스피커와 함께 베이지 색상의
가죽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샌드스톤, 즉 베이지 색상이 확실히 다른 컬러에 비해
밝은 느낌이 있었어요. 전 에보니로스트 (브라운) 컬러로
계약해서 브라운의 중후한 멋을 느껴보려고 합니다.
신형 노틸러스의 시트와 장식으로 적용된 가죽들은
고급제품이라고 해요. 앞좌석 쪽엔 열선과 통풍이 가능하고
마사지까지 지원되는 시트에요. 오~ 신세계!
이번에 출시되는 링컨 신형 노틸러스의 페이스리프트의
산물이에요. 바로 이 13.2인치의 거대한 디스플레이입니다.
일반적인 네비게이션 옆에 핸드폰을 하나 더 세운 느낌이에요.
출시 전 국내 출시 모델은 작은 인치의 디스플레이로 변경되어
들어온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었어요.
그리고 너무 큰 디스플레이가 시야를 가릴까 걱정되었지만
실제로 운전석에 앉아보니 전혀 시야에 방해가 되지 않았어요.
게다가 SYNC4가 링컨 차량 중 최초로 신형 노틸러스에 적용되어
기존 SYNC3에 비해 훨씬 빠른 반응 속도를 체감할 수 있어요.
스티어링 휠에도 고급스러운 가죽이 감싸고 있어요.
오디오 조작, 자율주행을 조작하는 버튼들이 핸들에
배열되어 있고, 좋은 가죽으로 핸들을 잡았을 때의
부드러운 감촉이 인상적이었어요.
수입차의 특징인 라이트 조작 버튼과 스위치가
핸들 좌측으로 배치되어 있고, 레버는 차선 이탈 제어,
하이빔, 방향 지시등을 조작할 수 있어요.
전자식 계기판이 도입되었고, 한글화도 잘 적용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수동 기어 조작을 위한 패들시프트도
적용되어 기대중이에요. 수동으로 운전을 시작해서
연비가 좋다는 말에 지금 싼타페도 수동모드로 운전하거등요.
링컨 차량만의 아이덴티티!
바로 피아노 모양의 기어 변속기랍니다.
기어봉 형태만 운전해봐서 피아노 형식의 기어 노브가
생소하다보니 약간의 적응 시간이 필요할거 같아요.
에어컨 공조기 버튼은 무난한거 같아요.
기어노브가 없다보니 좀 위로 올라온 느낌인데
아래쪽으로도 수납이 가능하답니다. 수납함에는
핸드폰 무선 충전이 지원되고, 13.2인치 디스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연동이 가능해서
처음 한번 연동해놓으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2022 신형 노틸러스는 내장 네이게이션이 기능이 빠지고
출시되었다고 하는데, 지금 싼타페 차량에 사재 네비게이션을
장착해보니 주기적인 맵 업데이트가 귀찮고...
네비가 고장나면 수리 맡길 곳을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자가로 탈거해서 센터로 보내고 수리받아 다시 셀프로
장착했는데 또 먹통이에요. 센터에서도 오래된 기종이라 더이상 수리 불가....
매립 네비 분리를 위한 싼타페DM 센터페시아 자가 탈거하기~ (시간 걸림 주의)
안녕하세요~ 자칭 손재주가 좋으나...최근 결과물은 항상 똥손인 제가 또 한번 일을 벌였습니다! 2020/02/17 - [일상/기타] - 아이폰 액정 자가수리...아무나 못해요!!ㅠㅠ 아이폰 액정 자가수리...아
hsnation.tistory.com
역시 튜닝의 끝은 순정이에요!
사재의 기기가 불안하기도 하고 요즘에는 핸드폰의 네비가
워난 잘되어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로 연결하면
네비게이션 내장은 굳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아요.
개방감 쩌는 신형 노틸러스 썬루프 한번 보고 가실께요~
뒷좌석 도어를 열면 역시 레벨 오디오의 스피커가
눈에 띄네요. 시트 역시 고급스러운 느낌을 풀풀내는
가죽으로 되어 있어요. 앉아보니 자리도 넉넉했어요.
뒷의자의 리클라이닝은 15도까지 눕혀져서 직접 앉아서
뒤로 젖혀보니 편안함에 깜짝 놀랐답니다.
센터콘솔 뒷면에는 에어컨 송풍구가 보이고 시트는
열선만 지원되요. 하단에는 핸드폰 충전을 위한 USB 포트가
타입별로 별도로 달려있어 편하게 충전이 가능해요.
신형 노틸러스라면 당연히 있어야할 전동식 트렁크에요.
열고고 닫는 것 모두 전동식으로 공간 또한 광활합니다.
싼타페와는 달리 트렁크 측면이 수직으로 떨어지는
모습이라 공간은 좁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더 좋아요.
싼타페는 7인승이라 트렁크에도 좌우에 3열의 편의라는
명목으로 컵홀더 등이 있어서 캠핑가려고 짐을 싣다보면
테트리스가 오히려 더 안되는 경험을 했거든요.
트렁크에는 12V 시거잭 전원이 포함되어 있고
2열을 폴딩할 수 있는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동식 닫힘 버튼도 포함되어 있네요.
많은 SUV 오너분들이 궁금해하시는 트렁크 공간에
골프백을 한번 실어봤어요. 여유감이 보이시죠?
안쪽으로 밀어넣으면 2개까지 바닥에 실어지겠더라고요.
여기에 2단으로 쌓으면 4개까지는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아요.
시승기
마치 비행기 탄듯한 편안함...
링컨의 고급 SUV 라인업에 대한 슬로건이에요.
제가 직접 타본 시승기 역시 딱 그 느낌이었어요.
차가 많은 시내에서 시승했는데 운전을 하며 쌓이는
피로도가 전혀 없었고, 가고 서고에 대한 기본적인
기능들이 제가 원하는대로 척척 되는 느낌이에요.
10년 만의 새차라서 좋은건지, 10년의 기술력의 발전인지,
링컨의 고급진 기술력인지...
장점인 정숙성도 영상들에서 느끼실 수 있는 것처럼
시동이 켜져 있는걸 모를 정도였어요.
만족스런 계약과 시승을 제공해주신 김윤호 과장님께
연락주시면 만족스러운 상담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이상 내돈내산 신형 링컨 노틸러스 시승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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