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산 마우스를 한번 소개해드려요!!
it업종에서 한참을 일했지만, 다 회사 지급품 위주로 사용하고...
제 돈주고 컴퓨터 등 주변기기를 사는건 드물어요...
회사를 옮기고 회사에선 또 이런저런 정책 상 윈도우를 사용해야해서
기본 지급품으로 윈도우 노트북과 딸려오는 유선 마우스를 사용했어요.
근데 맥북을 또 지급받으며 외근 나갈때 들고 다닐게 없더라구요.
와...마우스도 뭔 종류가 글케 많고, 가격대도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이거저거보다 우선 기준을 세워봤어요.
1. 무선 마우스
2. 블루투스
3. 무선 동글
4. 무소음
이 네가지 원칙으로 제품을 봤어요. 맥은 기본 usb 포트가 없어 블루투스로
연결하는게 깔끔해요. 근데 또 혹시 기왕산걸로 윈도우에 연결해야할 경우를
대비해서 무선 동글도 지원하는 제품이 필요했죠.
그렇게 찾아도 엄청 제품이 많아요!!
우연히 카드 포인트몰에 들어가보니 그간 쌓인 포인트가 꽤 되더라구요.
거기서 포인트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제품이 있길래 과감히 질렀습니다!ㅎㅎ
(결국은 내 돈은 안들었네요...ㅎ)
아이리버 제품이에요. EQWEAR- MVM7
색상을 무난하게 검정이나 흰색으로 하려다
역시 남자는 핑크죠! 강렬하진 않지만 비비드한 핑크로 결정했어요.
요렇게 전원만 올려주면 동작을 개시한답니다.
전원 올리니 불들어오는게 보이시나요? 아주 작은 하얀불..
기본 무선 동글을 잡는거 같아요.
위의 사진을 보시면 bt1, bt2, 그리고 usb 모양이 보인답니다.
바로 블루투스 2대까지 연결이 가능한 기계에요.
usb까지한다면 총 3대의 기기와 페어링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밑바닥 한 가운데 보이는 하얀 버튼을 눌러 페어링된 기기들을 전환시킬 수 있어요.
휠 감을 보시죠~
그리고 엄지쪽에 앞으로, 뒤로 버튼이 있어 편리해요.
기본 2버튼 마우스를 사용하다 엄지에 버튼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니 아주 편하더라구요.
물론 맥에서는 터치패드가 짱!!
맥주한잔 하며 설정샷을 찍어봤어요.
무소음 마우스라 그런지 밤에 사용해도 딸깍 소리가 거슬리게 들리지 않더라구요.
스페이스 그레이에도 잘 어울리는 핑크랍니다.
가성비로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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