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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AWS re:Invent (reinvent, 리인벤트) 2019 후기 #5: Amazon의 DL(Deep Learning) / AI(Artificial Intelligence) / ML(Machine Learning) 시리즈 3탄!! DeepComposer Session 참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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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AWS의 re:Invent 2019 중 session에 참석했던 후기 올려봅니다.

 

Amazon에서는 그간 딥러닝(머신러닝)과 인공지능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시도를 했던 것 같습니다.

 

영상을 통한 딥러닝을 제공하기 위해 DeepLens, 딥러닝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DeepRacer, 그리고 이번 re:invent를 통해 첫 선을 보인 AI 기반의 음악 제작용 DeepComposer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정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생각되더군요.

 

 

DeepRacer의 경우 League를 개최할 정도로 많은 유저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엔 Amazon에서 야심차게 작곡에 활용할 수 있는 딥 러닝 키보드 DeepComposer가

 

AWS re:Invent 2019 를 통해 대중에 공개되었습니다.

요렇게 생긴 놈으로 아직 정시 출시되진 않았고, 사전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사전 예약 사이트: https://www.amazon.com/dp/B07YGZ4V5B

 

감사하게도 AWS에서는 이번 re:Invent 에 DeepComposer를 소개하고 실습하는 Session을

 

개최하고...해당 Session에 참석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DeepComposer를 무료로 지급하였습니다~!!

 

저도 하나 받아왔지요ㅎㅎㅎ

 

당 행사에 초대해주신 메가존클라우드 매니져님께서 해당 세션을 공유해주셔서 바로 날라갔습니다.

 

기본적으로 행사의 Session 참여는 AWS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앱을 통해 먼저 사전 등록을 하고

 

입장하는 프로세스인데, 해당 행사는 사전 등록이 되질 않더군요ㅠㅠ

 

선착순이라는 얘긴데...한국인의 의지로 새벽부터 일어나 8:30 세션을 듣기 위해 7:30 부터 줄을

 

섰습니다ㅎㅎ 이미 도착하니 줄이 길더군요ㅠㅠ

 

 

 

 

세션이 열리는 행사장에 벌써부터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설마 못들어가는건 아니겠지?? 하는 의심을

 

하고 섰는데...End of Line 팻말을 든 사람이 지나가길래 안심했습니다. 허나...두둥~

 

드디어 입장이 시작되고 줄줄이 따라 들어가는데...제 앞에서 갑자기 진행요원이 멈춰 세웁니다ㅠㅠ

 

쉣!!!!! 그러더니 내부의 진행 요원과 몇마디를 나누더니...에잇!! 이라고 외치더군요

 

먼저 들어간 사람들이 듬성듬성 앉다보니 자리 확인이 안되어, 정리하고 보니 8자리가 남았나봅니다.

 

다행히 전 4번째라 입장이 가능했지만...뒤에 서셨던 분들은 그냥 돌아가셔야 하더군요...

 

줄 서있을 때 인원 수 체크해서 E-O-L 팻말을 안내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일케 쫄깃하진 않았겠지..

 

암튼 전 성공자!!ㅋㅋ

 

 

입장해서 자리잡고 앉았더니, 키보드와 이어폰이 마련되어있습니다. 해당 세션을 듣기 위해선 개인 노트북

 

필참이었기에, 제 노트북을 꺼내 놓고 사진 한방 찍어봤습니다.

 

 

키보드의 각 버튼들의 기능을 설명해줍니다. 대충 한번씩 만져보면 이해가 되더군요.

 

 

DeepComposer의 동작 원리입니다. re:Invent 기간 중 임시로 사이트를 열어 실습이 가능했으나

 

지금은 막혀있네요...간단히 aws의 deepcomposer 메뉴에 들어가면 키보드를 통해 음원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aws에서는 여기에 녹음된 음원을 자신들의 ai 기술 기반으로 선택한 장르별로 편곡을

 

진행해서 아웃풋을 내주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웃풋을 파일로 추출도 가능하고

 

클라우드로 공유도 가능하더군요.

 

끝나고 키보드를 받는다는 얘기만 들었는데...끝났는데 옆 사람이 안들고 나갑니다...뭐지....

 

근데 어떤 분은 미리 받으셨는지 박스채 들고 가시더군요...대혼란.....

 

짧은 영어로 물어보니...다시 처음 소개해드린 유니폼(후드점퍼)을 받는 SWAG로 가서 수령하라더군요.

 

안주진 않는구나...다행이다....라고 생각하며 SWAG로 이동~

 

 

우히히힛~ 내 손안에 들어온 aws의 DeepComposer~~~와~~~ㅋㅋㅋㅋ

 

아직 출시도 안된 제품을 시연도 해보고, 이렇게 받아오니 너무너무 뿌듯했습니다.

 

더 고맙게도 짐이 되니...Fedex를 이용해서 무료로 집까지 발송도 해줬습니다. 쌩유 aws~

 

짐이 많았기에 베네시안 호텔의 Fedex 사무실에 가서 집으로 발송...제대로 한건지 두근두근...

 

조금 있으니 Fedex의 택배 문자가 옵니다. 그리고...저보다 빨리 집에 도착했습니다. 대박...

 

 

 

집에 와서 바로 개봉~~ 행사장에서는 usb to usb C type의 젠더가 있었는데 구성품에는 없네요.

 

맥북프로와 아이패드는 usb C 타입만 지원하는데...다행히 젠더가 있어 바로 테스트가 가능했습니다.ㅎㅎ

 

 

앞서 적은 것 처럼 행사 기간 동안만 공식 사이트를 통한 서비스가 제공되어서 접속이 되지 않았는데,

 

ipad의 garage band 앱에서도 키보드가 인식되어 테스트가 가능하더군요.

 

이쁜 저의 딸내미가 연주하고 있습니다. (16개월 아이인 건 함정...ㅎㅎ)

 

사실...aws의 편곡 ai는...이미 기사에도 몇번 나왔던데....솔직히 좀 허접합니다..

 

입력한 음원을 장르별로 편곡해주는데 이게 뭐야ㅡㅡ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garage band 에서 동작하니 앞으로 음악 작업을 좀 해봐야겠다라는 도전 욕구를 주는 도구입니다.

 

1달째...박스 안에 있는 것도 함정...ㅡㅡ

 

이상으로 벌써 작년이된 라스베이거스에서 경험한 aws re:Invent 2019 행사 후기를 마칩니다.

 

저는 이제 다른 내용으로... I'll b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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