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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AWS re:Invent (reinvent, 리인벤트) 2019 후기 #4: AWS KeyNote & Ex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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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라스베이거스에 모인 이유!!

 

바로 그 Keynote 와 수많은 파트너들이 참석한 Expo의 현장을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워낙 사람들이 많아...많은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ㅠㅠ

 

 

 

가는길은...이미 수많은 대기 인파로 북새통을 이뤄 사진을 찍지 못하고...한참 뒤에 앉아있다 중간쯤 나와

 

다시 찍어본 모습입니다. Keynote 현장은 aws의 CEO인 Andy Jassy 열심히 연설을 하고 이를 듣던

 

 

 

청중들의 박수와 환호성의 피드백으로 마치 집에서 보던 애플의 키노트가 생각나더군요.

 

청중들의 집중을 위해(?) 키노트 행사장은 조명을 어둡게 해놓았기에 통로 곳곳에 안전 요원들이 배치되어

 

있고, 사진과 같이 다양한 사이니지 조명들이 불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세심한 작은 부분까지도 신경써서 본인들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는 모습은 보고 배워야할 것 같습니다.

 

 

보이시나요?? 사진의 센터...아주 손톱만하게 Andy Jassy 가 보입니다. 워낙 넓은 규모 탓에 실물을

 

코앞에서 영접하긴 불가능할거 같습니다. 주최측의 배려로 넓은 디스플레이에 해당 연사의 모습을

 

띄워 함께 보여주고 있네요.

 

 

카메라로 줌을 땡긴 모습...화질만 드럽고 잘 보이진 않네요...

 

확실히 유튜브 등의 영상으로만 접하다 현장에서 직접 보게되니 현장감은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영어를 못 알아들어도 발표자료가 화면에 떠있고, 용어는 다 거기서 거기니 의미는 파악이 되더군요.

 

그래도 생각보다 길어져...지루함에 엑스포를 돌아보기 위해 나와봤습니다.

 

 

 

앞선 키노트 현장은 저처럼 먼저 떠나신 분들이 있어 빈자리가 보였지만...

 

처음엔 많은 인파로 자리가 꽉차있어...미쳐 착석하지 못하신 분들은 위와 같이 엑스포장 입구에

 

마련된 화면을 보고 현장의 소리를 듣고 계셨습니다.

 

다만...현장에서 고지한 와이파이의 상태는....절망입니다. 저도 엑스포장을 돌며 귀로는 통역되는

 

발표 내용을 들어보고자 했지만...앱을 통한 통역 중계는 계속 끈겨 영어보다 알기 어려웠습니다ㅠㅠ

 

 

 

엑스포 현장으로 입장~ 앞서 소개해드렸던 SWAG 맞은편에 헬프데스크와 Expo 입구가 있습니다.

 

이때까진 그래도 좀 들어보려고 이어폰을 끼고 있었습니다. 요즘같은 Wireless 시대에...

 

아이폰7 + 유선 이어폰의 조합으로 돌아다니고 있으니...원시인처럼들 쳐다보던군요...

 

 

Expo 자체는 국내에서 열리는 전시회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다만, 국내 전시장의 뭔가 딱딱한 느낌보다

 

천조국의 전시회는 즐기는 느낌? 이 강하게 들더군요. 전시회에 참가한 사람도, 보러 온 사람도...

 

그리고 이거저거 엄청 나줘 주는데, 대부분 티셔츠, 양말, 스티커, 웹캠 가리개 정도였습니다.

 

물론 이벤트를 해서 경품 추첨을 하지만...전 똥손이라 남의 얘기더군요ㅠㅠ

 

규모가 역시 천조국이라고...어슬렁 한바퀴 도는데...1시간도 더 지나서 그냥...나중엔 대충 보고 나왔습니다.

 

영알못이다보니...자꾸들 흥겹게 지나가는거 붙들고 떠들어대서....

 

와이파이 끈겨 들리지도 않는 번역을 듣는 시늉하기 위해....유선 이어폰을 계속 꽂고 다녔네요.

 

I want airpot!! 유선 이어폰을 꽂고...행사장 입장을 위한 목걸이를 차고...

 

외국분들이 자꾸 목걸이 태그하자 하면 줄 꼬이고....그래도 꿋꿋히 착용하고 안들리는척 연기하고 왔네요

 

 

대충 한바퀴 돌아보고나니 제 손에 들려있던 물건들입니다...당분간 반팔티와 양말 걱정은 없겠습니다.

 

저 중 왼쪽 밑에 검은 양말은 aws에서 주는 건데...aws 직원이 아주 awesome 한거라며 챙겨주더군요.

 

전 제 맥북에 붙일 베리베리 awesome 한 스티커를 찾는게 목적이었지만...

 

딱히 그래보이는건 없어서...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할 캐릭터 스티커는 많이 챙겨서 다행이었습니다.

 

다음번엔 제가 들었던 aws의 ai 시리즈 3탄! deepcomposer 의 session 풍경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I'll be back!! (영어 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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