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챌린지 오블완 일주일 완성

나같은 귀차니즘을 갖은 사람에게 이번 티스토리챌린지 오블완은 너무 고마운 일이다.

억지로라도 글을 쓰게 만들어주기 때문인데, 처음 3주간의 이 오블완 챌린지를 완주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던게 어느덧 일주일을 채웠으니 시작이 반이고, 아무 일도 하지 않았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7일의 기적을 만들어준거 같다.

게다가 일방문자 100명 수준을 왔다갔다 하던 티스토리 블로그도 어느샌가 30명 아래로 추락한 시점에 오블완을 통해 꾸준히 글을 써서인지 어제는 반백인 50의 일방문을 찍어서 기부니가 참 좋다.

얘들아빠의 일상 티스토리 블로그 통계

검색을 통해 티스토리 블로그에 꾸준히 사람이 유입된다는 것은 그만큼 티스토리가 블로그 계에서는 블루오션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네이버의 경우 네이버라는 한정적인 플랫폼 안에서 다양하게 만들어진 서비스를 이용하고, 그 안에서 사람들이 모이는 느낌이라면, 티스토리는 다음 사이트와 카카오톡, 구글과 네이버를 통한 다양한 경로로 방문자가 유입되기 때문에 활성화되면 훨씬 많은 효과를 얻으리라 생각된다.

또한 네이버는 애드포스트라는 광고 수익을 얻지만, 굉장히 소소하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티스토리는 구글의 애드센스를 연동할 수 있기에 더욱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게다가 요즘같이 외화가 날뛰는 시점에 달러로 수익을 낸다는 것은 다른 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다음달 사이판으로 4년만에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달러라는 수익을 모아두었던 것이 여행경비에 큰 도움이 되니 말이다. (물론 은행 환전 시 발생하는 세금은 사악하지만...)

어쨌든 8일차에 접어든 티스토리챌린지 오블완을 3주까지 완주하기 위해 오늘도 일기같은 글을 하나 작성해본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