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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요리

탕수육 만드는 방법(바삭바박 튀기는 방법 어렵지 않아요. 초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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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 때문에 요즘 외식도 못하시죠??
저희도 외식한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아요ㅎ
어제는 탕수육이 먹고싶어 배달 시킬까 하다가
집에서 튀겨보자 해서 일을 벌렸네요ㅎ
만들때는 힘들어도 완성하면
뿌듯하죠~
탕수육 바삭바삭 튀기는 방법 공개 합니당~




재 료
돼지고기(안심or등심)
찹쌀가루
감자전분
과일통조림
소금,후추,설탕,간장

 

먼저 #탕수육소스 먼저 만들께요~
양파, 당근, 양배추, 파프리카, 목이버섯이 다 들어가면
좋지만 저는 귀찮네요ㅎㅎ
그래서 과일 통조림만 사용하였답니다!!
통조림 하나로 소스맛은 충분히 낼수 있답니다^-^

 

냄비에 물, 과일통조림, 설탕(조금만 통조림 과일이 달아요.)
간장(5T),식초(5T)를 넣고 끓이세요!

신게 좋으시면 식초양을 좀더 넣으시고요.
짭짤한게 좋으시면 간장이나 굴소스 양을 적절하게 넣으세요.
모든재료를 끓입니다.

재료가 끓으면 전분과 물을 1:1비율로 만들어서

끓고있는 소스에 부어주세요!!(수저로 4~5스푼 정도)
걸쭉해 집니다~
소스 농도는 원하시는 만큼 전분물로 맞추면 됩니다

이제 고기를 튀겨 볼까요?
저는 안심을 사용했어요.
아이들과 먹어야해서 등심보다는
안심이 부드러우니깐요^-^
30분전에 후추,소금간 해서 잠깐 재어두었어요.

튀김옷은 감자전분에 물을 섞은다음 30분~1시간
뒤면 전분은 가라앉고 물은 뜨는데 그물을 버리고

 

계란 흰자를 넣고 잘 반죽해줘요.

손으로 섞어주면 이런 비주얼이 나오네요.

재어둔 고기에 찹쌀 가루를 묻혀줄께요~

비닐봉지에 담고
쉐킷~쉐킷~~

그리고 반죽물에 퐁당~

이제 기름에 튀겨주세요~
튀김요리할때 기름온도가 제일 중요하죠?
저도 온도계가 없어서 대충 감으로 튀기기는
했어요.
튀김 옷 조금 떨어뜨려서 바로 뜨면
온도가 적당하다 생각하심 될듯요.

색깔이 뽀얗네요ㅎ
비주얼이 중국집 탕수육과 흡사합니다ㅎ

튀김 냄비가 너무 작았어요.
여러번 튀기느라 힘들었네요ㅎ
이번 기회에 가정용 튀김기를 살까? 고민중
이랍니다~

 

1번 튀겼을때 사진입니다.

튀김은 2번 튀겨 줘야죠?
색깔이 좀 더 노랗게 튀겨졌네요.
아주아주 잘 익었어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ㅋㅋㅋ

아까 만들어둔 소스 데워서 샤샤샥~
전엔 무조건 찍먹이였는데
요즘엔 부먹이 좋네요~

비주얼도 나쁘진 않죠?
맛도 아주 좋았어요.
제 입에는 시켜먹는 탕수육보다
더 맛있었다는~~
입 짧은 아들도 맛있다고 잘 먹어주는데
얼마나 뿌뜻했던지요ㅎ
잘먹고 가스렌지며 주방 바닥이며
튀긴 기름 청소에 힘들었지만
식구들이 맛있게 먹으니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요^-^
오늘 저녁 생각보다 간단한
탕수육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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