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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포천 아도니스 골프장 / 호텔 맛집 찾으시면 돈마당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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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지난 주말에 포천에 한탄강지질공원센터, 한탄강하늘다리를 방문했다가 근처 맛집을 들렸답니다.

예전에도 포천 아도니스골프장 갔다가 들러봤던 기억이 있어 방문했었어요.

이미 제 블로그에 2~3년전쯤 포스팅하기도 했었네요^^


맛집리뷰: 돈마당

(지역화폐 사용 가능)

 

영업시간

10:00 ~ 21:00

월요일 휴무

돈마당

막국수, 해장국 전문점

3년전에 막국수와 뼈전골을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일부로 찾아간 식당이랍니다.

주문을 하려고 메뉴판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 사실!

이유는 3년전 음식 금액과 현재 음식 금액이 똑같더라고요.

막국수만 6,000원 ㅡ> 7,000원으로 / 1,000원 인상 되었네요.

다른 메뉴들은 가격이 3년전과 동일해요. 아! 소주도 천원 인상되긴 했네요.

요즘 소주값은 어느집이나 4,000원이긴 하죠.

전에 맛있었던 맛집을 몇년 뒤에 다시 찾아가면 대부분 가격이 인상되어있는데 돈마당은 너무 한결같은거 아닌가요?ㅎ

어쨋든 주문을 해봅니다.

이날 아이들과 체력소모를 많이 해서 삼겹살을 먹기로 했어요.

 

위 사진이 현재 메뉴판이고, 아래 사진은 3년전에 메뉴판 찍었던 메뉴판이네요.

삼겹살을 주문하니 커다란 솥뚜껑이 나오네요.

솥뚜껑 삽겹살인가봐요. 솥뚜껑이 너무 커서 놀랐어요.ㅎ

기본 반찬과 고기 등장!

어렸을적엔 삼겹살의 비계부분이 싫었거든요? 나이 들고나서는 비계가 왜 이렇게 맛있는지요.ㅎ

맛있고 좋은 삼겹살은 살코기 반 비계반 들어가야 고소하고 씹는맛도 있고 맛있는거 같아요.

김치가 신선하고 맛있어보여요.

배추김치는 삼겹살과 같이 구워먹으니 정말 꿀맛이예요.

오랫만에 먹어본 도토리묵 ~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신 묵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역시 시중에서 판매하는 묵이랑은 차이가 있어요. 식감도 더 좋고 당연히 맛은 몇배 맛있었답니다.

맛있어서 몇번 리필을 해서 먹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ㅎ

오이도 고추장에 푹 찍어 먹으니 시원하고 맛있네요.

이제 구워볼께요. 애둘 데리고 밥먹는것도 힘든데 고기 구우랴 블로그 한다고 사진 찍으랴 더 정신없고 힘들었네요.ㅎ

지글지글~ 맛있게 익어가는 중 입니다.

너무 배가고파서 익지도 않은 고기를 먹을뻔했어요.ㅎ

다 익었어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이제 먹어볼께요~

돈마당 삼겹살 고기 누린네 하나 없이 정말 맛있네요.

좋은 고기 쓰는거 같아요.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술이 엄청 땡겼지만~

포천에서 남양주까지 대리운전을 불러서 갈수도 없고 너무 아쉬웠어요.

입짧은 앵두는 고기 2~3점 먹으면 끝인데 이날 10점은 먹은듯요ㅎ

2인분을 먹고 한참 모자랐지만 아이들 데리고 고기 굽는게 너무나 힘든지라 삼겹살 추가 주문은 포기하고 막국수를 주문했어요.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각각 한개씩 주문해봤어요.

막국수는 면을 메밀로 쓰기때문에 몸에도 좋지요~

메밀이 당뇨에도 좋고, 고혈압에도 좋고 안좋은데가 없을껄요?

냉면보다 막국수가 좋을 나이ㅎㅎ

이집 정말 막국수 까지 맛있는 식당이네요.

막국수가 정말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물막수는 양념장 따로 요청하시면 아이들도 먹을수 있을거 같네요.

호로록~ 호로록~ 또 먹고싶어요.

역시 막국수도 고기랑 같이 먹으니깐 끝판왕!!

포천에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저는 이집을 적극 추천 드리고 싶네요~

아도니스골프장맛집, 한탄강하늘다리맛집으로 돈마당 추천이요!

돈마당 모든 메뉴가 맛있어요~ 이러기 쉽지 않은데 말이죠ㅎㅎ

 

너무 맛나 사장님께 블로그에 올려서 소개 좀 하겠다니, 그래봐야 이런 곳에 누가 찾아오겠냐시더라구요..

그래도 찾아오면 잘 대접하겠다고 하셔서, 앵두튜브 말씀드렸는데...기억하시려나 모르겠지만,

여러분들!! 인터넷의, 블로거의 힘을 보여주세요~ 포천에 가신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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