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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포천 오리 맛집 박가네 오리 회전 구이에서 몸보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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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박가네 오리 회전 구이

영업시간

10:30~21:30

연중무휴

지난 주말 친정 부모님과 오리 고기를 먹고 왔답니다~

저도 처음 방문해본 곳인데 포천의 깊이울 유원지란 곳 안에 오리 고기 전문점 골목이 있더라고요.

이곳 오리고기가 맛있다고 부모님께서 데려가 주셨어요.

식당 입구입니다.

신발 벗고 많이 들어가시나 봐요~

크게 신발 벗고 들어오시라고 쓰여있네요. ᄒ

사실 저도 옷 보관함이 신발 장인 줄 알고 신발 벗을 뻔~ 했어요.


메뉴판을 볼게요.

성인 4명 생오리 한 마리와 돌솥밥을 주문했어요. 지금 보니 이곳의 메인메뉴이네요.

이날 11시쯤 식당에 도착했더니~

메뉴판에 보시면 11시 11분 이전 주문 고객에게 돌솥밥 2인 공짜 이벤트가 있어서~

공짜 2인분 돌솥밥+추가 돌솥 2인 했어요.

기본 반찬이에요. 숙주나물이 맛있어서 몇 접시 더 먹었답니다.

양배추에 겨자소스 넣어서 오리고기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엄마가 양배추와 겨자소스를 듬뿍 앞접시에 주셨어요.

드디어 불이 나왔어요~

불이 4군데나???

이유는 밑에 보시면 아실 거예요.

한 칸 한 칸마다 오리 꼬치를 끼워줍니다.

꼬치 꽂는 곳이 3곳인데 어느 세월에 굽나 하실 텐데 화력이 아주 세기 때문에 금세 익는답니다.

대화 하다 탈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뱅글뱅글 돌면서 익혀지고 있어요. 자동으로 돌면서 익으니 정말 편하답니다.

오리고기가 노릇노릇~ 기름기는 아래로 쫙~ 빠지고 있네요.

위에 움짤처럼 저기에 끼고 잡아당기면 꼬치에 있는 고기들이 모두 빠진답니다.

철판 위도 숯불에 달궈져서 뜨거우니 조심요!

마늘, 버섯, 양파도 철판 위에 올려 오리고기 기름에 살짝 구워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떡도 굽고 사진은 없지만 닭똥집, 닭 날개도 꼬치로 같이 나와요~

떡은 너무 오래 익했는지 터져서 깜놀 했지 뭐예요~

떡도 금방 익는 편이니 참고하세요.

셀프 코너 사진입니다.

반찬은 다 드시면 셀프 코너가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야채들이 아주 싱싱해서 좋았어요.

고기를 다 먹으면 식사가 나와요.

오리탕과 돌솥밥이 나온답니다.

오리탕에 깻잎이 듬뿍~ 들어가 있네요.

탕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국물 맛이 깊고 조미료 맛이 많이 안 나서 맛있게 먹었네요.

꼬치도 맛있었지만 오리탕 맛도 최고였어요. 오리탕에 소주 몇 병은 거뜬히 먹을 거 같아요.

탕과 같이 나온 돌솥밥!

사장님이 돌솥밥에 물 부어 드릴까요? 하시길래 그렇게 달라 요청했더니 돌솥밥 밥은 따로 그릇에 나오고 이렇게 보글보글 물이 끓는 숭늉이 나왔네요. 비주얼 미침 주의요!

오전 시간대라 손님이 별로 없어서 매장 사진 몇 장 찍어봤어요.

룸도 있었는데 룸 사진은 못 찍었네요.

매장이 넓어서 가족모임이나 각종 모임에 좋을 거 같아요.

계산할 때 행운권을 주시네요~

주류 한 병 당첨!

다음에 방문하면 사용해야겠어요.

다 드신 후 입가심으로 매실음료와 커피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원래 저와 신랑은 고기를 무척 좋아하는 육식 파인데 이상하게 오리고기는 둘 다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그런데 박가네 오리고깃집은 고기 누린내 없이 아주 맛있게 잘 먹었어요.

숯불에 굽는 거라 조금 덥기는 했지만 너무 맛있어서 재방문 의사가 있는 집이네요.

이웃님들 조금 있으면 복날이죠? 초복, 중복, 말복 중 한 번은 오리고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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