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나혼자산다를 봤어요. 뫄뫄무 화사님이
김광규님께 힙한 요즘 신발이라는 범고래를 선물하시더라고요.
패션에 관심이 많아진 패린이에요. 범고래를 첨듣는단
사실에 마음이 아팠어요ㅠㅠ 나이키에서 나온 덩크로우라는
신발의 컬러로 이미 정식 매장에서는 구하지 못하고 리셀로만
구매할 수 있는데 벌써 가격 이 두배 이상이더군요.
그러다 알게된게 바로바로 나이키의 '더 드로우'!!
나이키의 신제품을 온라인 추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에요. 한정판도 이 더 드로우를
통해 공개하기도 해요. 덩크로우 바시티메이즈도
한정판일까요? 잘 모르겠지만 리셀이 범고래 가격은 아니지만
돌고 있는걸로 봐선 구하기 쉽지 않을거 같은 느낌이에요.
과연 살까말까살까말까? 사면 과연 잘 신을까안신을까? 라는 고민을
했지만, 이 제품은 아이들이 신는 키즈와 토들러? 제품도
함께 나와서 아이들과 커플로 신고 싶어 앵두와 딸기거를
포함해 3가지 모두 지원했지만 제것만 당첨됐어요ㅠㅠ
당일 11시부터 단 30분간만 더 드로우에 응모할 수 있고
이후 30분 뒤인 12시에 당첨 결과가 확인되요.
그리고 12시부터 딱 2시간 동안만 당첨자에 한해 구매가 가능해요.
다음 날 퇴근길!!
이미 카톡으로 안내를 받아 알고는 있었지만,
현관문 앞에 놓인 영롱한 나이키 박스가
퇴근이 더욱더 설레였어
택배 상자 안에는 나이키 신발 박스인
빨간색 박스가 들어있어요.
나이키 덩크 로우 레트로 모델로 DD1391-700 이
정식 모델명이랍니다. 신발은 거의 다 270을 신고 있어요.
발볼이 넓은 편인데 잘 맞는걸로 봐 정사이즈인거 같아요.
그럼 언박싱을 해야겠죠? 얇은 종이 속에 빛나는
네이비와 옐로우 컬러의 조합입니다.
대학 농구팀이었나의 고유 컬러웨이라고 하는데
저 눈에는 딱 LA LAKERS 가 떠오르더라고요.
짜잔~ 생각보다 이뻐서 놀랐어요.
한번 꺼내 들어봤는데 으읭??
엄지손가락 바로 위에 보이시나요?
스크레치는 아닌데 뭔가 가죽의 빛이 다르네요ㅠㅠ
요즘 나이키 상태가 별로라더니 아쉬운 마음이에요.
신발 엉덩이도 보시죠. 마치 나 농구화야~ 라는거 같아요.
이번에는 위에서 본 사진이에요.
모델명인 레트로가 딱 와닿는 전통적인 느낌의
농구화입니다. 이쁜가요??
전 이만 덩크하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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