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둘째가 4살이 되었는데 최근에 자꾸만 저의 싱크대를 넘보더라고요.ㅎ
그래서 이번에 둘째 싱크대를 장만해 줬어요.
정말 다양한 브랜드의 주방놀이가 많더라고요.
가격도 천차만별에 디자인도 너무 많아서 선택하는데 엄청 고민했던거 같아요.
하퍼스테이블 주방놀이를 사주고 싶었으나 20만원이 훌쩍넘는 부담스러운 가격과 크기도 큰듯 싶어 패스하고 무난한 이케아 주방놀이로 선택했어요.
온라인으로도 판매하는데 당장 놀게 하고픈 마음에 구정연휴에 이케아 다녀왔는데 이날
파트너스활동으로 소정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람 정말 많더라고요ㅡㅡ
상자를 오픈 했더니 다 조립해야 하는 제품이였네요.
알고는 있었지만 신랑은 한숨부터 쉽니다.ㅎ
설명서 대충 보고 공구를 꺼내어 조립해 봅니다.
블로그 찾아보니 여성분들도 쉽게 조립하시는거 같더라고요.
조립이 어려워 보이지는 않아요. 그런데 생각보다 조립하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더라고요.
피스들은 뭐가 이렇게도 많은지.ㅎ
신랑이 9만9천원에 구입할 당시 저렴한편이네~라고 했던말을 취소하겠다고 합니다.
노동비 생각하면 전혀 저렴한 금액이 아닌거 같다고 투덜투덜 대더라고요.ㅎ
그래서 이제품 보다 훨씬 더 비싼 제품들도 셀프로 조립하는거라 하니 어이없다며 웃더라고요.ㅎ
회색깔 발받침?은 아이가 조금 더 크면 뒤집어서 사용하면 싱크대가 더 높아진다고 해요.
짜잔~완성된 이케아 싱크대입니다.
원목에서 몇일 냄새가 나더라고요.
2~3일 뒤에는 다 빠지긴 했어요. 퀄리티가 막~ 고급스럽지는 않은 느낌이에요.ㅎ
그래도 뭐~ 올해 4살이니 6살까지는 재미있게 사용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래쪽 싱크대 문을 열면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이곳에 장남감들 수납하면 좋을거 같아요.
상부 수납장은 아마도 전자렌지를 표현한게 아닐까 싶네요.
이곳에도 냄비 수납하기 좋더라고요.
남편이 조립을 잘못한건지 싱크대 하부장 양쪽문이 삐뚤빼뚤 하네요.ㅎ
남편말로는 조립은 완벽한데 제품 문제인거 같다고 해요.ㅎ
싱크대 수전이 움직이고 돌아가서 아이가 더 재미있어 해요.
비싼 제품은 물소리까지 나서 더 리얼감이 있더라고요.
저희 아이들 입으로 물소리 내면서 놀더라고요.
싱크볼도 사이즈가 넉넉해서 장난감 많이 들어가요.
2구 인덕션은 버튼을 누르면 불이 들어와서 좋아요.
싱크대 윗부분에도 인형이나 소품들 올려 놓을 수 있어 좋더라고요.
얼마전에 구매한 딸내미 침대에요.
시몬스에서 구매한 제품인데 침대도 조만간 포스팅 해야겠네요.
요즘 딸아이방 인테리어 해주려고 하는데 방이 좁아서 이것저것 들어갈 공간이 없어요ㅜㅜ
매트도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열심히 찾아보고 있는 중인데 급한데로 다이소에서 5천원 주고 산 퍼즐 매트 깔아놨더니 인테리어에 방해가 되네요.ㅎ
둘째가 29개월인데 주방놀이를 너무 늦게 사준거 아니니가 싶지만 주변 이야기 들어보면 7세정도까지 잘 가지도 논다고 하더라고요.
고가의 제품들이 당연히 좋겠지만 이케한 주방놀이도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가격대비 괜찮은거 같아요^-^
'일상 >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키로수만큼 내는 자동차 보험 캐롯 퍼마일 (0) | 2021.12.12 |
---|---|
나이키 더드로우 (The Draw) 로 덩크로우 범고래 후속 바시티메이즈 겟하기 (0) | 2021.05.08 |
내돈내산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422 요리는 장비빨! (0) | 2021.01.24 |
남양주 아이 파마 잘하는 미용실 리안헤어 덕소점! (2) | 2020.06.30 |
베스킨라빈스 펭수 우산 두개나 사본 후기~ (0) | 2020.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