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둘째 베리가 21개월에 접어들었어요. 둘째라 그런지 모든 게 빠른 거 같아요.
의사 표현도 제법 하는 거 같고요 ~ 그렇게 힘들다는 기저귀도 너무 쉽게 떼었답니다.
억지로 기저귀 떼는 연습을 시킨 건 아니고 본인이 불편한지 자꾸만 기저귀를 벗길래
"쉬는 화장실 가서 하는 거야~"라고 몇 번 말해주니 쉬쉬하며 화장실 앞에 가있네요ㅎ
요즘은 대변 신호가 오면 "배 아파! 배 아파!" 그러면서 화장실로 가고 있어요.
그래도 집에서는 잘하지만 외출하게 되면 여자아이들은 화장실이 문제더라고요.
첫째 앵두는 급하면 빈병에 보게 했는데 여자아이는 그럴 수 없잖아요? 그래서 휴대용 접이식 변기를 주문해봤어요.
지금부터내 돈 내산 솔직 후기포스팅합니다.
준주 바나나 변기 21,900원
색상은 옐로+핑크 / 옐로+블루 중에 여아라 핑크로 선택했어요.
배송받고 크기가 정말 작아서 놀랐어요.
정말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네요.
파트너스 활동으로 소정의 수수료 받을 수 있음
같이 추가로 주문한 전용 비닐봉지입니다.
50매 10,290원주고 같이 주문했어요.
준주 전용 비닐봉지는 폐기 시 스스로 분해되어 자연으로 되돌아가는 친환경 인증 제품이라고 하네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 왠지 기분이 좋네요^ᅳ^
디자인이 정말 너무 귀엽죠?
변기라고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를 거 같은 디자인인 거 같아요.
아이들 장난감처럼 보여서 호기심과, 친근함을 주어 아이들 배변 훈련할 때 좋을듯싶네요.
본체가 반으로 슬라이딩 되어 접히는 구조예요.
지금부터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펼치는 방법도 아주아주~ 간단해요.
양옆의 바나나를 잡고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펼치면 완성!
정말 1초 걸림요ㅎ
사이즈가 작아서 조금 크면 못쓰겠다 생각했었거든요??
궁금해서 제가 한번 앉아 봤더니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6살 정도까지는 사용할 수 있을 것도 같아요ㅎ
같이 주문한 비닐 넣는 모습입니다.
그냥 비닐 펼쳐서 넣어주고 양옆의 바나나 닫으면 끝?
완성된 휴대용 접이식 변기입니다.
이번에 캠핑 가서 사용했더니 정말 편하더라고요.
가방에 쏙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사이즈라 외출할 때도 가지고 다니려고요.
어린아이들은 공공 화장실 사용하기 불편하잖아요. 외출 시 필수 템이 될 것 같아요.
무게도 너무 가벼워서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어요.
그리고 Made in Korea라 믿을 수 있는 제품인 거 같아요.
바나나 유아 변기의 장점은 휴대성, 편리성 거기에 자연친화적이라 더욱 좋답니다.
차안에서, 캠핑장에서, 야외에서 편리하게 자주 사용 할듯 싶어요.
지금까지 내돈내산 솔직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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